2017년 11월 6일 월요일
다이빙에서 공기 소모량 줄이기
굳이 공기량을 아껴서(?) 쓰고 싶다면 몇가지 요령이 있다.
우선 입수전 많은 물을 마시되, 시원한 물을 눈과 얼굴 목을 타고 흐르도록 씻는다.
다음으로 과호흡은 권장하지 않지만 천천히 들숨과날숨의 비가 1:2 되도록 복식호흡을 해서 심박수를 줄인다.
입수시, 옥토퍼스에서 프리플로우가 생기지 않도록 마우스피스를 아래로 하고 입수한다.
가능한 다리를 길게 벌리고 입수하고 물밖으로 나온 다음에는 스노클을 사용한다.
입수시 몸을 수직으로 하여 핀을 수면에 직각이 되게 한다.
공기를 한번에 다빼지 말고 수면이 눈높이가 올때까지만 배출한다.
이때 일단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3박자를 고려해서 3초 후에 맞춰야 한다.
어느 정도 호흡을 가진 상태에서/혹은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에서 수면중성에 맞출정도로 비씨의 공기를 제거한 경우. 호흡을 모두 내쉬면 천천히 하강하게 시작한다.
물론 숨을 내쉴때 계속 압평형을 하면서 내쉬어야 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수면에서부터 이미 발살바를 통해 양쪽 귀를 빵빵하게 하고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만일 프리다이빙-프란젤 등에 익숙하다면 이것 만으로 에어는 상당히 아낄 수 있다.
하강시 숨을 참고 있으면 폐의 부피가 줄어들지 않는다. 압력상해는 둘째치고라도 잘 내려가지 않는다. 한번 들이쉬고. 세번씩 내쉬면서 발살바를 하는 느낌으로 내려간다.
컴퓨터의 알람이 꺼질때쯤에는 6m 정도의 수심에 있을 것이며, 트림을 수평으로 바꾼다.
부력을 바로 맞추지 않고 3초 정도 반응을 보고 맞춘다고 생각한다. 비씨의 침력이 아니라 호흡으로 하강할 경우 버디에게 OK 사인을 보내는 수심에서는 충분한 부력이 확보되어 있어 공기를 넣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수심에 따라 이미 중성 부력이 맞춰져 있는 경우도 있고. 깊은 수심에서는 좀더 에어를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입수하며 상당한 공기를 사용하므로 1-20 bar 가량. 이걸 아끼는 건 좀 도움이 된다.
또한 숨을 오래 참고 있는 것은 표준적인 레크레이션 다이빙 방법이 아니다. PADI의 신체 포기 각서에서는 하지 않겠다는 체크 박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6초에 한번꼴로. 호기를 2배 시간으로 호흡을 숫자를 세어 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핀킥의 경우 호흡에 맞춰하거나 호흡보다 천천히 한다. 또한가지 방법은 숨을 가득 마신 상태를 숫자 10, 모두 내쉰 상태를 숫자 0 으로 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세면서 마시고 내쉬는 것이다. 통상. 물론 모두 내쉬거나 하지 않으므로 4 5 6 7 6 5 4 식으로 폐활량을 세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방법이다.
습관적으로 계속 핀을 차는 습관을 우선 줄여야 한다. 통상적으로 기울어진 자세에서 추진력이 아니라 가라앉는 침력을 상쇄하기 위해서 핀을 차는 것은 아무래도 다량의 공기를 소모할 수 밖에 없다. 첫번째 단계는 트림을 수직에서 완전히 수평자세로 유지하여 저항을 줄이는 것이다.
물론 조류를 완전히 거슬러서 핀을 차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경우는 머리가 아래로 숙여지는 느낌으로 핀은 완전히 올리는 느낌으로 천천히 한번, 또는 두번 정도 차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력조절을 비씨의 공기로 하는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공기를 소모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레크레이션 다이빙 영역에서 핀킥은 부력과 같은 의미이다. 중성 부력의 다른 말은 결국 효율적인 핀킥이다.
몸의 추진력은 핀킥으로 얻어서는 안된다. 추진력은 '몸을 비틀면서"(수영의 방법) 얻는 것이 효율적인데, 약간의 조류에 있다면 조류를 따라 비스듬히 혹은 약간이라도 부력에 따라 상승하거나 침력으로 하강하면서 몸을 앞으로 나가게 바꾸는 것이 효율적이다.
몸을 비튼다는 의미는 다소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다. 부연하자면 자세에 따라 무게(침력)의 중심이 되는 지점, 폐활량에 따라 부력의 중심이 되는 지점이 몸에서 다르다. 호흡과 짝을 맞춰서 율동적으로 침력 중심점과 부력 중심점을 움직인다는 느낌이다. 잠수풀에서 핀혹은 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몸을 움직여서 추진력을 얻는 연습을 해본다. 배영과 같은 수영에 익숙한 경우 아무래도 적응하기 쉽다.
핀은 중성부력을 맞추고 자세를 제어할때 사용한다. 몸과 핀을 일종의 삼각돛이라고 생각하고 조류를 따라 흐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즉 조류와 완전히 반대로 이동할 수는 없지만. 조류에 따라 사선으로 몸을 이동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이때 핀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다. 손으로 추진력을 얻는 것은 곤란하지만 조류가 있다면 저항을 늘리거나 자세를 바꿀 때는 대단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핀킥을 하지 않고 유영하기 시작하면 첫번째 문제는 아무래도 많은 공기를 넣고 머리를 아래로 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자기도 모르게 상승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보통 가라않지 않을 만큼 공기를 넣게 되는데 이정도 공기는 곧 상승을 불려온다. 그렇다고 핀을 차게 되면 보통 버디나 가이드보다 앞써서 나가기 되니 자기도 모르게 필요 이상의 공기를 넣게 되는 것이다. 부력 조절의 목표는 수평트림에서 핀킥으로 상승과 하강을 할 수 있게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상 효율적인 핀킥이라함은 상승 없이 전방으로 추진력을 내는 동작을 말한다. 그 다음단계는 전방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상승/하강을 하게 핀킥을 하는 것이다.
즉 첫단계에서는 빠른 핀킥으로 이동과 동시에 상승/하강 했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폐활량으로 상승하강 하고
즉 수평자세에서 상승을 위해 공기나 호흡을 이용하지 않고 핀킥으로 전방추진하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상승/하강을 할 수 있게 연습해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력을 웨이트로 조절하는 건 위험하고 핀-> 폐활량 -> 에어 순으로 중성 부력을 맞추면 보다 효과적으로 에어를 사용할 수 있다.
흔히 전업 강사들이 ' 중성부력 ' 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엉뚱한 miss nomenture 이다. 중성의 부력이란 없으며 허구의 개념에 가깝다. 부력이라는 것은 결코 중성이 될 수 없기 때문이며, 이러한 명칭은 마치 중력 - 부력을 동일하게 맞춘다는 오해를 사기 때문입니다. 부력조절기에 같은 량의 에어를 넣고도. 폐의 총 잔기량을 같게 유지하고도 . tidal volume 과 MV 분시 환기량을 같게 유지하면서도. 단순히 흡입시간과 배출시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 작용-반작용, 관성의 힘으로 상승하거나 회전할 수 있다.
중력이란 인체의 각 질량에 상응하여 지구의 중심을 향하는 힘의 벡터 합이며,
인체의 질량 중심점에서 아래로 향하게 된다.
수면으로 향하는 힘의 벡터합을 부력이라고 부른다면 당연 중력 중심점과 부력 중심점 은 다르다.
또한 호흡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중력보다 중요한 점은 신체의 관성 모멘트이다.
마치 자전거 바퀴가 굴러가는 이상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수영에 익숙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중력 중심점과 부력중심점의 회전 모멘트를 통해 신체를 물위에서 나가게 한다.
중학교 수준의 물리학과 벡터이지만 단순히 부력조절기와 호흡 잔기량의 조절을 통해 부력을 중력과 맞춘다. --> 중성 부력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한 다이빙 지도가 이루어질 수 없다.
(백플레이트나 제트핀 트림 조절 웨빙 세일즈맨의 교육으로는 적합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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