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서는 감압질환에 대한 전문성 있는 참고문헌으로 기획되었다. 경련과 같은 고압산소 환경의 독성을 분자생물학, 면역학, 유전공학, 생화학, 약리학 관점에서 기존 연구 결과를 요약하였으며, 다이빙에서의 심폐생리는 물론 시각, 청각의 생리와 같은 기초과학의 지식을 집대성하였다. 이러한 생화학, 생리학적 기반 위에서 테크니컬 다이빙이나 테크니컬 커버리지, 고압산소치료의 기술과 공학을 이루는 최대값, 텔먼 알고리즘, 산소영역(oxygen window)을 설명하고 의학 교과서로써 감압질환의 역학, 진단, 치료, 예후가 논의된다. 저자는 스포츠 다이빙이 아닌 고압산소치료를 강의하는 교수이자, 감압 질환을 치료하는 고압센터장이며,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이다. 동맥관 개존등은 별도의 단원으로 다루었으며, 해녀와 프리다이빙은 물론 월경이나 임신과 같은 여성다이버에 대한 제반 의학적 지식에도 충분한 내용을 다루었다. 포화잠수후 호소하는 증상의 치료지침 후에는 다이빙관련 어지러움의 감별 진단과 함께 챔버 운영과 시설관리가 논의된다. 응급 산소의 사용, 침수, 익사, 바다에서의 조난, 해양생물로 입은 수상, 상어 교상, 해산물중독 등으로 이어지는 본서의 구성은 국내 최초의 잠수의학 서적이자 최고의 테크니컬 다이빙 필독서를 지향하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버, 다이빙강사, 잡수어업인, 산업다이버는 물론 잠수의학을 공부하는 전문의료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근거기반의 최신 과학지식에 스쿠버다이빙, 고압산소를 접목한 전문서적, 그러나 의사가 아닌 다이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의학서적이다. 다이버로서 보다 깊이 있는 지식에 대한 지적 갈증이 해소될 수 있는 책이며, 또한 임상과 산업현장에서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한 지침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키워드
잠수의학;수중과학;고압산소치료;이산화탄소중독;감압병;기체색전증;DCS;벤즈;텍다이빙;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해녀;질소마취;심해황홀경;산소독성;deep stop; oxygen window;등압성현훈
요약, 본문일부
감압 질환의 병인론은 먼저 순환하는 동맥에서 색전으로 기인하는 경우가 명확하게 분류된다. 문제를 일으키는 혈관은 경동맥, 즉 경동맥기체색전증과 관상동맥, 이에 따라 관상동맥기체색전증이다. 그외에 버블이 순환하는 정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혈관은 척수의 경막상 정맥계(epidural venous system)이다. 초음파로 확인되는 간정맥의 큰 버블은 팽창에 따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척수의 혈류량은 대뇌에 비해 1/100 정도로 적으며, …... 척수 동맥으로 공급되는 혈류가 차단되는 것이다. 이것이 이압성 척수염이며, 경막상 정맥 색전이라고 명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더욱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브라운 세커드 증후군과 같이 신경학적 증상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것은 소수의 사례 보고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 면역학적 전신 증상이 나타나므로 정맥 기체 색전 증후군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 이압성 관절염(아마도 제1형 감압병)이 가장 흔한 비순환 조직의 감압질환이다. 그러나 이압성 관절염의 병인은 면역학적인 부분이 크며, 원인을 뼈막(periosteum)의 버블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흥미로운 예로 뇌간의 자율신경계를 침범하여 혀나 피부의 특징적인 병변을 나타내는 리버메이스터 징후 (Liebermeister’s sign)나 대리석양증을 들 수 있고…...
…...이 절차는 문제가 되는 버블을 재가압하는 것과 이어지는 감압을 연장하는 것 사이의 절충안으로 간주되었다. …... 테스트에서 다이버는 한 시간 동안 130 피트 (39m)로 이동 한 다음 표준 시간수심프로필에서 감압하였다. 30 ~ 60 분의 표면 휴식을 가지고 이 실험인 치료 시간수심프로필 중 하나에 따라 재가압되었다. 단지 84 사람-다이빙이 이루어졌고 성공으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공기를 이용한 감압 프로필은 원시적이었지만, 개발 당시에는 이전의 모든 감압보다 9 배 이상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프로필 1에서 프로필 4까지는 그 긴 길이에도 불구하고 약 20 년 동안 세계 표준이되었으며, 약간의 수정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특정 상황에서…...
......고압산소로 치료받은 생쥐나 개에서 급격한 감압 후 감압병의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실험실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그러나 면역반응을 제거한 생쥐에서는 이러한 예방적인 효과도 없을 뿐더러 치료적인 효과도 떨어진다. 즉 이러한 경우 질소의 제거 보다 순환백혈구의 부착과 같은 면역학적 효과가 더 큰 것이다. 그렇다면 일년에 한두번 정규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면 감압병에 덜걸리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돌아가 보자. 아침에 첫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나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물론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작년 겨울에 챔버에 들어가는 체험이 올 가을 리브어보드에서 좀더 많은 다이빙을 하는 것을 안전하게 해줄까? 대답은 "증거가 없다"이다. 이에 대한 대답과 해설로 일종의 "미소기포"? 와 같은 형이상학적 개념(정확하게는 부정확한 개념)을 제시한 것은 의사나 과학자라기 보다 일종의 신앙의 영역이다. 전자현미경 소견을 보고한 해외 논문에서 "nuclear"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인용은 그냥 unclear 에 가깝다. .....
펴내는글
삼면이 바다라는 말은 너무 진부한 표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스쿠버다이빙의 저변확대는 물론 국내 수산업과 수중공사 수요와 비교하면 잠수의학과 고압산소치료의 학술적 자료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레저 다이빙 교육의 확대에 따라 다이빙 단체의 해외 교재가 번역되어 있으며, 산업다이버들이 기압조절실을 운영함에 따라 대부분 미해군 매뉴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감압지침은 저마다 우후죽순이었다. 해군과 해양원에서도 좋은 자료를 정리하였으나 대외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한 유명한 다이버이자 의사인 칼 에드몬드의 저서가 편역되어 있으나, 감압 질환의 병태 생리나 고압산소치료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다.
여러사건으로 잠수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대형여객선 침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를 수색하기 위한 다이버들의 감압이 미흡했던 일, 펜션에서 다수의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가 발생한 일, 침몰한 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포화다이빙을 수행했던 일이 언론에 알려져 있다. 가까운 제주도에서도 2019년 22명의 일산화탄소 중독환자가 집단발생했으며, 수중과학회 소속 의사에 의해 관내 민간/군사 시설에 분산 수용되면서 성공적으로 초기 치료를 받았다. 이후 단 한 예의 지연성 합병증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무척 보람찬 일이다.
우리 수중과학회는 다양한 독자층을 두루 만족시킬 만한 서적을 기획하기로 마음 먹었고, 잠수의학에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임상의사부터 감압을 해야 하는 산업다이버, 군사다이버에 의한 작전 수행은 물론 이론과 감압병에 관심이 있는 레크레이션 다이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 잠수의학을 의학계, 산업다이빙계 그리고 다이빙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저자소개
저자는 원주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의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한라대학교의 ‘고압산소치료와 해양상해’ 과목의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는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고려의학에서 출간된 ‘응급센터 로드맵’ 2015, 수중과학회에서 출간된 ‘챔버운영’ 2019등이 있다. 의사이자 교수이면서 동시에 기체교환과 감압다이빙을 즐기는 테크니컬 다이버이기도 한 그는 절대 다이빙이 취미인 의사가 아니다. 바로 당신이 찾고 있는 잠수전문의사가 여기 있다.
서평
분자생물학과 스쿠버다이빙 서귀포 바다에서 만나다! 화학 시간에나 나올 법한 효소 이름들이 리브리더를 메고 다이빙을 이야기 한다. 세상에 없던 일이다. 산소독성을 계산하는 방정식이라고라고라? 응급의학책도 집필했던 전문의가 섬으로 건너가 의사를 관두고 다이빙 샵 사장을 할거라고 하더니. 다이빙샵 경영난으로 ‘땡크비를 벌기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을 알바로 하다가 결국 잠수의학 교과서를 집필하다. …...제주살이 힐링의 완전실패의 올바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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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내에 잠수의학, 고압산소치료를 다룬 서적은 없었다. 이제 더이상 감압병 이론에 대한 왈가왈부의 시대는 끝났다. 산소의 생리학, 세포소기관과 분자 생물학 관점에서부터 설명한 산소 독성, 압력에 대한 생리와 고압산소의 생의학 연구 결과, 테크니컬 다이버를 위한 감압이론, 임상의사를 위한 다이빙 적합성과 감압 질환을 다루고, 상어 교상과 같은 상처와, 응급산소, 해양조난에 이어 고압산소치료 설비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책. 저자의 본업은 스쿠버다이빙샵 사장이며, 샵에는 손님이 없고 실린더 충전을 위해 감압병 환자가 입원하면 병원에 가서 회진을 돌며,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을 알바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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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지
발행일 2020년 1월 8일 1판 1쇄 발행
지은이 김병권
펴낸이 김현아
발행처 수중과학회
이메일 presscus@gmail.com
ISBN 979-11-967034-3-1
새로운소식 및 문의 band.us/@cus
카카오톡플러스친구추가 @수중과학회
크기 : 46배판, 페이지: 791 , 가격: 78,000
도서출판 수중과학회 소개
우리는 단지 지표면에서 거주하지만 미래에 하지만 너무 멀지 않은 어느날, 라그랑주를 넘어 저 위로 아니면 해수면 아래 저 넓은 공간에 영구 주거 공간이 만들어지는 날을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모어(mother tongue language)로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젊고 혹은 노련한 남녀가 감압 챔버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날에 표면지향활동(surface oriented activity), 극탄잠수(extreme bounce dive)와 같은 우리 수중과학회가 창안한 용어와 개념을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단법인 수중과학회는 잠수학과 항공우주의학을 그 설립 취지로 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고산지대 그리고 우주를 향해 도전하는 오늘날의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줄 고압산소치료를 맡고 우리가 번역하고 소개한 경험과 지식과 기술이 어느날 우리 별에서 아주 먼 곳에서, 우리별 아주 깊은 곳에서 전해지고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초도물량 모두 판매되어 1.16 인쇄 예정입니다. 구매 원하시면 언제든지 출판사 구매 담당 번호로 카톡주세요. 01024588128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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